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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예레미야 32:16 ~ 32:25

DailyQT 2010. 6. 23. 09:22
16 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친 후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17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과 드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
18 주는 은혜를 천만 인에게 베푸시며 아비의 죄악을 그 후 자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19 주는 모략에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20 주께서 애굽 땅에서 징조와 기사로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외인 중에 그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21 주께서 징조와 기사와 강한 손과 드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22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열조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주의 도에 행치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하신 일을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24 보옵소서 이 성을 취하려 하는 자가 와서 흉벽을 쌓았고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25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나이다

Title: 예레미아의 기도

Key verses
19 주는 모략에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주의 도에 행치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하신 일을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Message
예레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밭을 산 후에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올려드렸다.
주님! 주님은 얼마나 크신 분이신지요.
단순히 유다의 하나님이 아니라, 천만 인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온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열매대로 보응하시는 분이심을 찬양드린다.
우리 주님은 바로 그런 분이시다.
온 세상을 지으셨으며, 온 인류의 길을 하나 하나 주목하시며 바라보신다.
그리고 그런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전부터 많은 은혜들을 내게 주셨음을 깨닫게 해주신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광야에서 함께 하셨으며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하지만 그분께 불순종하고 청종치 아니하여서 결국은
곧 이제 멸망당할 예루살렘을 바라보는 것이다.

예레미아서에는 유난히도 만군의 여호와라는 표현이 많다.
그는 누구보다 위대하신 하나님에 대해 깨닫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분께서 우리에게 여러번 기회를 주셨지만,
우리는 여전히 죄로 인해 그분의 은혜를 몰라보고 거절하고 말았다.
위대하신 하나님과 대조되는 너무나 연약하고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이다.
그리고 언제나 약속을 저버리는 배신자인 우리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시고,
새로운 언약으로 함께 하시며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
그러나 지금 예레미아는 하나님 앞에 재앙의 원인이 된
유다의 불순종으로 인해 괴롭고 안타까우며 슬픔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진정 회개하며 주님께 참회의 기도를 올려드린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를 주목하시며,
나의 열매를 감찰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많은 시간 함께 하시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자.
약속에 땅에서 진정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내 욕심대로 살지는 않았는가?
하나님께서는 분명 보응하시고 징계하신다고 말씀하신다.

Application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던 예레미아처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끝나고 감사 기도를 올려드린 이영표처럼,
어떤 순간이든 주님께 기도로 나아가되,
마치 오늘 말씀처럼 풍성하고 감동스런 기도를 올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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