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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예레미야 38:1 ~ 38:13

DailyQT 2010. 8. 6. 16:07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1 Shephatiah son of Mattan, Gedaliah son of Pashhur, Jehucal son of Shelemiah, and Pashhur son of Malkijah heard what Jeremiah was telling all the people when he said,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2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oever stays in this city will die by the sword,
famine or plague, but whoever goes over to the Babylonians will live. He will escape with his life; he will live.'

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취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3 And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is city will certainly be handed over to the army of the king of Babylon, who will capture it.'"

4 이에 그 방백들이 왕께 고하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치 아니하고 해를 구하오니 청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4 Then the officials said to the king, "This man should be put to death. He is discouraging the soldiers who are left in this city, as well as all the people, by the things he is saying to them. This man is not seeking the good of these people but their ruin."

5 시드기야 왕이 가로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릴 수 없느니라

5 "He is in your hands," King Zedekiah answered. "The king can do nothing to oppose you."

6 그들이 예레미야를 취하여 시위대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 내리웠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흙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흙 중에 빠졌더라

6 So they took Jeremiah and put him into the cistern of Malkijah, the king's son, which was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They lowered Jeremiah by ropes into the cistern;it had no water in it, only mud, and Jeremiah sank down into the mud.

7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때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7 But Ebed-Melech, a Cushite, an official in the royal palace, heard that they had put Jeremiah into the cistern. While the king was sitting in the Benjamin Gate,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고하여 가로되

8 Ebed-Melech went out of the palace and said to him,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9 "My lord the king, these men have acted wickedly in all they have done to Jeremiah the prophet. They have thrown him into a cistern, where he will starve to death when there is no longer any bread in the city."

10 왕이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0 Then the king commanded Ebed-Melech the Cushite, "Take thirty men from here with you and lift Jeremiah the prophet out of the cistern before he dies."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서 헝겊과 낡은 옷을
취하고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내리우며

11 So Ebed-Melech took the men with him and went to a room under the treasury in the palace. He took some old rags and worn-out clothes from there and let them down with ropes to Jeremiah in the cistern.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네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 대라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2 Ebed-Melech the Cushite said to Jeremiah, "Put these old rags and worn-out
clothes under your arms to pad the ropes." Jeremiah did so,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13 and they pulled him up with the ropes and lifted him out of the cistern. And Jeremiah remained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Title: 용기

Key verse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10 왕이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Message
예레미아는 많은 시간 갇혀있었고, 어제 큐티처럼 요나단 집에 토굴 옥에도 갇혔다가,
지금은 시위대 뜰에 거처하게 되었다. 그의 거처는 정해지지 않고,
항상 어디 머물지 알 수 없으나 그는 어디에 있던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비록 그 말씀으로 인해 백성들의 미움과 오해를 샀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하나님 말씀만 전한다.
그런 예레미아는 오늘도 방백들에 의해 구덩이에 진흙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오늘도 여전히 죽음의 위협앞에 서 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에벳멜렉을 보내주신다.
그는 왕의 환관이였고, 유대인도 아닌 구스 사람이다.
하지만 방백들의 행동이 악하다고 판단하고,
예레미아를 살리기 위해 왕에게 직접 그들의 행위는 악하고,
예레미아가 죽을 수 있음을 전했다.
에벳멜렉은 자기와 상관없는 예레미아를 위해,
불의를 참지 않고 왕에게 의롭게 용기를 낸다.
그리고 에벳멜렉의 도움으로 예레미아는 구덩이에서 끌려 올라와,
다시 목슴을 부지하고 예루살렘 시위대 뜰에 머물르게 된다.

예레미아와 에벳멜렉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불사르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인가?
어떻게 자신이 아닌 자기 백성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을 위해,
죽음의 위협을 불사르며 담대하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
그들의 가치가 자기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촛점을 맞춰졌을 때,
하나님 뜻을 내 뜻 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그분의 말씀에만 집중할 때,
마치 예레미아처럼 상상도 할 수 없는 용기를 내게 된다.

오늘 하루 나의 의지, 나의 감정,
내 생각과 선호도에 따라서 행동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각과 의로움으로 행동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교제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안에 하나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상상치도 못할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다.
마치 구스 사람 에벳멜렉을 보내주셨듯,
하나님께서는 나의 마음의 중심을 살피시며 돌보아 주신다.
오늘 나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기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도움의 손길을 만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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