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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예레미야 39:11 ~ 39:18

DailyQT 2010. 8. 11. 02:53
1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에게 명하여 가로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13   이에 시위대장 느부사라단과 환관장 느부사스반과 박사장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14   보내어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서 취하여 내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붙여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중에 거하니라
15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6   너는 가서 구스 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앙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날에 네 목전에 이루리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붙이우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단정코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 Now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ad given these orders about Jeremiah through Nebuzaradan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12 "Take him and look after him; don't harm but do for him whatever he asks."
13 So Nebuzaradan the commander of the guard, Nebushazban a chief officer, Nergal-Sharezer a high official and all the other officers of the king of Babylon
14 sent and had Jeremiah taken out of the courtyard of the guard. They turned him over to Gedaliah son of Ahikam, the son of Shaphan, to take him back to his home. So he remained among his own people.
15 While Jeremiah had been confined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him:
16 "Go and tell Ebed-Melech the Cushite,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I am about to fulfill my words against this city through disaster, not prosperity. At that time they will be fulfilled before your eyes.
17 But I will rescue you on that day, declares the Lord; you will not be handed over to those you fear.
18 I will save you; you will not fall by sword but will escape with your life, because you trust in me, declares the Lord."

Title: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

Key verse
18   내가 단정코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Message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키고, 멸망케한 장본인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은,
그가 직접 그의 시위 대장 느부사라단에게 명하여 예레미아를 선대하고,
예레미아가 말하는대로 다 행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바벨론의 모든 장관이 시위대 뜰에 예레미아를 취하여,
그다랴의 집에 데려가게 하였다.
유다를 정복한 바벨론이 결국 예레미아를 구하고 보호하게 된다.
이러한 아이러니는 바로 바벨론이 결국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됨을 발견한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그의 백성을 치시고, 그의 백성을 구원하신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지휘하시는 일이심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예레미아의 예언은 이제 비로소 이루어졌고,
그를 비웃던 백성들은 포로가 되었지만 오히려 예레미아는 자유가 되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아래 어떻게 판세가 뒤바뀌는지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예레미아를 잊지 않으신다. 그리고 보호하여 주신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신뢰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께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지 보여준다.
그래서 시간적으로 이전이지만 예레미아에게 말씀하신,
에벳멜렉의 구원의 약속이 함께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은 남들이 다 예레미아를 죽이려할 때,
하나님의 사람임을 믿고 보호하고, 살리려한 에벳멜렉을 기억하신다.
그가 비록 구스사람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였기에,
그가 용기 있는 행동으로 예레미아를 구하였기에,
그에게 단정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여주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리고 에벳멜렉 역시 구원 받았을 것이다.
나의 인생의 하루하루, 바로 내일일 조차 알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의지할 때,
어려운 순간에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오늘 하나님을 신뢰하였던 예레미아와 에벳멜렉을 만나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과 순종에 어떻게 보응하셨는지 기억하자.
그리고 오늘 하루 하나님을 신뢰하며, 준비하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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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신뢰함에 대해 묵상하기.
신뢰하지 못하고 여전히 내 멋대로 하는 행동들 살피고 회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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