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QT

예레미야 40:13 ~ 41:10

DailyQT 2010. 8. 13. 04:10
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군대장관들이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14   그에게 이르되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네 생명을 취하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여 가로되 청하노니 나로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로 네 생명을 취케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인으로 흩어지며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케 하랴
16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행치 말 것이니라 너의 이스마엘에 대한 말은 진정이 아니니라 하니라

01   칠 월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왕의 장관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0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한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 왕의 그 땅 총독으로 세운바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0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한 모든 유다인과 거기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04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05   때에 사람 팔십 명이 그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을 상하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부터 와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0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서 울며 행하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여
07   그들이 성 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로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니라
08   그 중에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하였으므로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 형제와 함께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09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 죽인 시체로 거기 채우고
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 하여 떠나니라

Title: 이스마엘의 반란

Key verses
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여 가로되 청하노니 나로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로 네 생명을 취케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인으로 흩어지며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케 하랴
0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한 모든 유다인과 거기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Message
오늘은 유다의 총독으로 다스리고 있던 그다랴와,
왕의 종친인 이스마엘이 등장한다.
그다랴는 요하난에게 이미 이스마엘의 음모를 전해 들었지만,
조심하지 않고 미스바에 갔다가 죽임을 당하게 된다.
이스마엘이 왜 이런 잔혹한 일을 행했는지 그 이유가 나와있지 않지만,
그는 그다랴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상황을 전개해 나갔다.
그다랴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갈대아인들을 섬기며 남은 백성들의 삶을 안정되게 만들지만,
이스마엘은 갈대아 군대를 죽이고, 그의 편인 백성들을 다 죽이고,
그들을 암몬으로 데려가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던 재앙이 이미 일어났는데도,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어리석은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그가 명분없이 자기의 동족인 그다랴를 죽이고,
많은 유다 백성들을 죽이고, 또 순례자들을 죽이는 행위는,
그 어떠한 기준과 명분없이 그저 잔혹하기만 하다.
그리고 이러한 이스마엘의 행위는 이렇게 낱낱히 기록되어 전해진다.
마치 요하난의 우려처럼, 그다랴에게 모인 유다 백성들을 흩으며,
그나마 남겨진 유다인들 까지 모두 멸망을 당하게 생긴 것이다.

그다랴가 좀더 신중하게 행동하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이스마엘 이였지만,
당시는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때,
바벨론 편으로 보이는 그다랴의 위치는 아무래도 위험스러운 자리이다.
그냥 이스마엘을 무조건 믿어주지 말고, 좀더 현명한 판단을 했다면,
그의 남겨진 백성들이 더 편안할 수 있었을 텐데,
그가 지도자로 지혜로왔지만, 그 자신을 보호하지 않았다.
이제 유다 백성들에 지도자는 이스마엘이 되버리고,
다시 혼란 가운데 처하게 된다.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내 뜻대로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다가는,
마치 이스마엘처럼 기준도 없이 어리석고 잔혹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로인해 자신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을 수 있다.

Application
좀 더 신중하고 하나님 뜻을 분별하기.
내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지 않도록 자중하기.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