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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예레미야 43:1 ~ 43:13

DailyQT 2010. 8. 18. 02:52
01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게 하신 이 모든 말씀을 다 말하매
0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및 모든 교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는 애굽에 거하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0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꼬드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인의 손에 붙여 죽이며 바벨론으로 잡아가게 하려 함이니라 하고
0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 장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거하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0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장관이 유다의 남은 자 곧 쫓겨났던 열방 중에서 유다 땅에 거하려하여 돌아온 자
06   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영솔(領率)하고
0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이러하였더라
08   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09   너는 유다 사람의 목전에서 네 손으로 큰 돌들을 가져다가 다바네스 바로의 집 어귀의 벽돌 깔린 곳에 진흙으로 감추고
10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 보좌를 내가 감추게 한 이 돌 위에 두고 또 그 화려한 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11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12   내가 애굽 신들의 집에 불을 놓을 것인즉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 몸에 옷을 두름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곳을 떠날 것이며
13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주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집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Title: 교만한 자가...

Key verse
0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및 모든 교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는 애굽에 거하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0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꼬드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인의 손에 붙여 죽이며 바벨론으로 잡아가게 하려 함이니라 하고
0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 장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거하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Message
어제 말씀에서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감추어진 불신앙의 모습을 발견한다.
겉으로는 하나님 말씀하시면 온전히 듣겠습니다 하면서도,
막상 내가 원하지 않는 말씀을 하시면 오히려 화를 내는,
그렇게도 여전히 나 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교만한 자들이라 명명하신다.
교만은 별게 아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내 생각이 낫다고 믿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서 아주 직접적으로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교만한자들은 그 말씀 듣기를 거절하고,
자기의 고집대로 애굽으로 향한다.
그들이 발길을 돌릴 뿐 아니라,
예레미아를 함께 데리고 간다.

그들은 자신들의 고집대로 행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사람을 두려워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내멋대로 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 말씀은 두려워하며,
두가지를 다 가지고 가고자 하는 우유부단함을 발견한다.

하나님은 여전히 예레미아를 통해 말씀하시며,
그가 비록 애굽에 가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이어진다.
하나님은 유다 뿐 아니라, 애굽의 우상숭배까지 모두 없애고자 하신다.
그들의 우상들을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시고 계획하셨던 것이다.
내가 피하는 애굽땅에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는 없다.
오직 하나님께로 가지 않는 이상 내가 피할 길은 없는 것이다.
마치 주일 설교처럼 폭풍 가운데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향해 몸을 던진 베드로처럼,
나의 배가 결코 안전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오직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것 만이 살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버리고 순종하는 길은 쉽지는 않다.
절박한 가운데,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간 유다 백성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위험 천만한 애굽땅으로 살 길을 찾아 떠나는 어리석음을 보면서,
나는 어떠한가? 고민해본다.
매일의 말씀 묵상 가운데, 나의 고집과 교만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기를 원하는데,
그것이 내 의지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깨닫는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는 매일 나를 버리고 주님을 택할 수 있다.

Application
교만에 대해 묵상하고,
나의 불순종을 회개하는 시간.
하나님께서 나의 원함이 아닌 다른 것을 말씀하셔도,
여전히 따르는 성숙한 삶이 되도록 바꾸어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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