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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예레미야 45:1 ~ 45:5

DailyQT 2010. 8. 22. 00:08
0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가로되
0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03   네가 일찍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
04   또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나의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의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이러하거늘
05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 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Title: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여하지 말라

Key verse
03   네가 일찍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
05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 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Message
예레미아를 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였던 바룩.
하나님께서 예레미아를 통해 그에게 직접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그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그 마음의 고통과 슬픔 어려운과 탄식과 피곤함들을 다 아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내 마음의 생각 하나하나까지 알고 계신다.
비록 하나님 일을 하면서도 지키고 피곤하고 불평하고 아파했던 것까지 모두다 아신다.

나의 그 어려운 마음들을 모두 아심은 내게 위로가 된다.
사역은 늘 외롭고,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어려움을 알고 계신다.
어쩌면 예레미아서의 그 유다 백성들과 온 나라 열방들을 향한 심판의 메세지 한 가운데,
이렇게 딱 바룩을 위한 말씀만 떼어 말씀하셨단 사실 만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가?
하나님은 결코 바룩을 잊지 않으셨다. 그리고 위로하시며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의 중심을 살피시며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나는 나의 세운것을 헐기도 하며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그렇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세우셨지만 그들을 이제 헐어버리신다.
우리의 존재와 우리의 쓰임은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지는 순간 다시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그렇게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신데,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을 순종하며 쓰임 받는 것 이외에,
다른 것 나의 일, 자기 일, 자기 대사를 경영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바룩은 그런 마음이였을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이렇게 고생했는데,
바벨론이 오고 심판의 때에 나에게 오는 보상들.
그것을 기대하고 자기의 일들을 계획했을런지 모르겠다.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도 동일한 말씀을 주신다.
내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어진 자리에서 섬기는 일들,
그것만으로도 축복이고 감사한데,
나는 나를 위해 대사를 경영하고자 한다.
내안에 내가 준비하고 싶은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일들을 도와 주시기를 기대하고 바라고 기도한다.
하지만 오늘 바룩을 통해, 그일들을 경영하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생명을 주셨고, 그것만으로도 나는 감당치 못할 것을 받았다.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내가 따로 내 몫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대로 순종하는 삶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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