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8:11 ~ 48:25

11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그릇을 기울일 자를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13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로다
14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전쟁의 맹사라 하느뇨
15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되었도다 그 성읍들은 연기가 되어 올라가고 그 택한 청년들은 내려가서 살륙을 당하니
16   모압의 재난이 가까왔고 그 고난이 속히 임하리로다
17   그의 사면에 있는 모든 자여, 그 이름을 아는 모든 자여, 그를 위하여 탄식하여 말하기를 어찌하여 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지니라
18   디본에 거하는 딸아 네 영광 자리에서 내려 메마른데 앉으라 모압을 파멸하는 자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요새를 파하였음이로다
19   아로엘에 거하는 여인이여 길 곁에 서서 지키며 동망하는 자와 피하는 자에게 일이 어찌 되었는가 물을지어다
20   모압이 패하여 수치를 받나니 너희는 곡하며 부르짖으며 아르논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황무하였다 할지어다
21   심판이 평지에 임하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   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23   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24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원근 모든 성에로다
25   모압의 뿔이 찍혔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Title: 빈그릇

Key verse
11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그릇을 기울일 자를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Message
모압은 어떤 나라였는가?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한 강한 나라였다.
그들이 자기들은 용사요 전쟁에 맹사라 하였으나,
하나님은 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다 말씀하신다.
모압은 매우 평온한 역사를 가진 나라였으며,
전쟁에 강한 용사들이였으며 아름다운 나라였다.
그들이 전쟁이 별로 없고 평온했던 그 역사들 자랑하지만,
그들의 그릇이 옮기지 않아서 그술의 냄새가 변치 않았던 것들을 자랑했지만,
하나님께서 치시면 그들의 평안은 이제 재앙이된다.
하나님께서 이제 그 그릇을 기울일 자를 보낼 것이며,
그들이 그릇을 비게하고 그 병들을 부수겠다 말씀하신다.
고인 물이 썩어가듯이, 내 그릇의 것들을 자랑했다면,
하나님은 그 그릇을 비게하고 부수시며,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가신다.

마치 오늘 모압은, 오늘날 세상의 만족과 안정된 삶을 의미하는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며, 언젠가 뒤흔들릴 것이다.
안정되고, 안일하고 만족된 삶을 추구하는가?
그것들은 내게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지팡이나, 언젠가 부서지고 만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하나님은 그모스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라 말씀하신다.
안정되고 안일한 마음 안에 물질이라는 우상이 들어와 하나님과 멀어진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그것을 치시며 고치시며 하나님을 들어내신다.

내안에 내가 느끼는 만족과 자랑이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셨고, 그분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가진 것도 아니고, 내가 지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안정되어 보이는 세상을 좇지 말고,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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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게을러지고 흐트러진 마음을 되잡고,
주어진 시간안에 최선을 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