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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예레미야 7:21 ~ 7:34

DailyQT 2010. 4. 24. 04:41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희생에 번제물을 아울러 그 고기를 먹으라
22   대저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에 번제나 희생에 대하여 말하지 아니하며 명하지 아니하고
23   오직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명한 모든 길로 행하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24   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기의 악한 마음의 꾀와 강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을 향치 아니하였으며
25   너희 열조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先知者)들을 너희에게 보내었으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26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하여 너희 열조보다 악을 더 행하였느니라
27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너를 청종치 아니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네게 대답지 아니하리니
28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는 국민이라 진실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지니라
29   예루살렘아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자산 위에서 호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니라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 자녀를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3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면 이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칭하지 아니하고 살륙의 골짜기라 칭하리니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함을 인함이니라
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기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쳐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Title: 청종

Key verse
23   오직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명한 모든 길로 행하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24   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기의 악한 마음의 꾀와 강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을 향치 아니하였으며

Message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언제 번제물이나 화목제를 원했느냐 라고 물으시며,
그분이 원하시는 한가지는 자기 백성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순종임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해도 하나님 백성이 되며, 그 길로 행하면, 복을 주신다 약속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을 뿐 아니라,
자기의 악한 마음의 꾀와 강퍅한대로 행하고 주님과 등으로 돌려버린 이스라엘 백성들.
오늘 말씀을 통해 내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해주신다.
주님의 원하심은 오직 나와의 진정한 교제였음에도,
나는 주님께서 내게 너무 많은 것을 원하신다 단정하고,
기쁨으로 제사도 지내지 못할뿐더러 부담으로 나아갔으며,
내가 원하는 대로 악한 마음의 꾀에 넘어가 내 원대로 행동하였던 수많은 순간들...
사랑하면 제일 먼저 듣게 된다는데,
주님의 음성을 듣을 생각도 없이 귀를 닫아버린 나의 모습들을 돌이켜본다.
주님은 제사를 강요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오늘 말씀처럼 고기는 너희나 먹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한 형식과 마음 없는 행위들을 미워하신다.
주님은 여전히 나와 대화하기 원하시고, 교제하기 원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진정한 주의 백성, 자녀, 신부되기를 간절히 원하시고 계신다.
내가 여전히 나의 악한 욕망들을 끊어버리지 못하고,
주님의 음성을 의식적으로 무시하고, 내 원대로 행동한다면,
더이상 평화의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슬픔과 고통 가운데 빠져들었던 것처럼,
자만하고 있다 큰 코 다치는 순간이 올 것이다.
듣지 않으려했던 나의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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