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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요한계시록 2:11-17 KRV
제목 : 그러므로 회개하라
중심구절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오늘 예배시간에 계시록에 대해 큰 그림으로 배우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예수님은 다시 오시며, 그렇기에 회개해야함을 배웠다. 그리고 그 때가 멀지 않았기에, 죽도록 충성해야함을 배운다. 오늘 말씀은 버가모 교회에 대한 말씀이다. 버가모 교회는 주님의 이름을 굳게 잡아서 사단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주님을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아주 용감한 주님의 교회였다. 그런데 그 교회에 대한 책망은 발람의 교훈을 지키고, 우상의 제물을 먹고 행음을 하였듯이 주님이 아닌 다른 것에 우상 숭배를 마음을 빼앗긴 것을 말한다. 우상숭배는 교묘히 들어와 우리를 넘어뜨린다. 발람의 교훈을 지키지 말라. 내가 세상에 타협하고, 분별하지 못하고 쉽게 눈가리고 세상을 따라 가는 것을 경계하라는 말씀이다.
레위기를 통해 구별된 삶을 살아야함을 알려주셨던 것 처럼, 그렇지 못한 나의 행동을 회개해야한다. 그리고 그렇지 아니하면 속히 임하여 주님의 입의 검으로 싸우리라 하신다. 주님의 입의 검 말씀으로 싸운신다는 말씀일까? 내가 세상에 타협하고 있어 주님이 싫어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시기를 기도하고 고치도록 회개하는 기도가 필요하다.
주님은 책망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도 가르쳐 주신다.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고, 흰 돌을 주시는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는데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수가 없다고 하신다. 어려운 말씀이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으나, 만나는 주님이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주시는 공급하심이라 생각이 들었다. 마치 내가 스스로 내 필요를 위해 일한다 생각하지만, 감추었던 만나, 내 노력이 아닌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주시는 것이 아닐까? 흰 돌은 무엇일까? 흰돌에 새겨진 새 이름. 마치 베드로 반석이라는 새 이름을 주신 것처럼, 이전에 내가 아닌 주님이 새겨 주신 새 이름. 그리고 그 이름은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할 것이다. 주님이 새겨주신 새 이름을 받는 다는 것은 마치 돌에 새겨진 것처럼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꼭 기억하시고, 새롭게 하시겠다는 약속과 같은 마음이 들었다.
내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매일의 일상에서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갈 때 주님은 감추어진 만나를 허락하시고, 흰돌에 새 이름을 새겨주시겠다 약속하신다. 그것은 주님이 주시는 보상이다. 내 머리로 이해할 수 없으나 귀한 것일 것이다.
매일의 삶이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보아 회개하며, 이기는 삶이 되도록 주님을 붙잡고, 오늘도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