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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요한복음 1:19 ~ 1:28

DailyQT 2010. 1. 7. 05:01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 자라
25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의 세례 주던 곳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Title: 나는 누구인가?

Key verse
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Message
유대인들은 요한에게 그가 누구인지 물어보았다.
유대인들은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으로 예언된 기록들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오시기전에 엘리야를 보내실 것이라 말씀하셨다.
유대인들은 그가 엘리야인지, 선지자인지 물어보는 것이다.
하지만 요한은 대충 뭉둥그려 말하지 않았다.
그가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는 결사코 아니라고 분명하게 대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주의 길을 곧게 하려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답한다.
그는 끝까지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주님을 높여드린다.
자신은 형체도 없는 사라져 버리는 소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신들메를 풀기에도 감당치 못할 이라고 말한다.

요한의 겸손한 마음을 배워야겠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가장 정확하게 알았고,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하게 알았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내가 바로 안다면,
내 자신이 누구인지가 분명해진다.
요한은 분명하게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할 만큼,
확고한 정체성과, 자신의 삶의 목표를 깨달았던 사람이였다.
그래서 일평생, 그 자신의 삶을 주의 길을 곧게하는데 헌신하여,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난 자 중에 요한보다 큰이가 없다고 하셨던 것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였고,
예수님이 오시기전에 그들이 회개하도록 물세례를 주었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들이 깨닫도록 도와주었다.
살면서 나에게 너는 누구이길래, 이러한 일을 하냐고 질문을 받는 일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요한의 대답을 기억하자, 나는 그분의 신들메를 풀기에도 감당치 못할 사람이지만,
그분의 길을 곧게 하기 위해서, 그분을 전파하는 것이란 사실을 말이다.
나는 항상 그럴만한 일을 할 사람이 아니야,
자신을 낮춘답시고, 모든 책임을 회피해버리는 것은 겸손이 아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달으며 그를 통해 나를 제대로 아는 것.
그리고 내게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행하는 것이 진정한 겸손임을
오늘 세례 요한의 삶을 통해 배우고 묵상한다.

Application
예수님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다시 한번 기억하는 시간을 갖자.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는 외로운 쉽지않은 길이다.
비록 광야같아 보이는 그곳에서도 세례를 받으러 왔던 이들을 기억하자.
누군가에게 반가운 소리가 되기 위해, 오늘도 기도로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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