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제목: 선한 목자
중심구절: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주님의 계속되는 자기 비유와 소개는 항상 일정한 패턴을 지녔는데, 
항상 자신은 누구이신지 말씀하시면서, 함께 아버지를 언급하신다. 

주님은 아버지의 뜻때로 행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 
그리고 본인이 누구신지, 그리고 아버지가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오늘 주님은 선한 목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냥 양을 치는 목자가 아니라 앞서 '선한' 목자시다. 

왜냐면 목자라도 다 목자가 아니고, 삯꾼같은 목자도 있기 때문이다.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먼저 달아나는 양을 돌아보지 않는 삯꾼 같은 리더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선한 목자시기에, 양을 알고 양도 주님을 알아서, 마치 아버지께서 주님을 아시듯, 주님이 아버지를 앎가 같아서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우리에 들지 않은 양이 있어 인도하여야 하기에, 그 양들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어야함을 말씀하신다. 

주님은 십자가의 일을 항상 생각하셨기에, 목숨을 버리는 것이 결국 다시 얻기 때문이며, 스스로 버릴 권세도 다시 얻을 권세도 있음은 모든 것이 아버지께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주님은 모든일에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버지의 뜻대로 한다. 

이에 많은 유대인이 미쳤다고 하는데, 그 중심에 이유는 예수님이 아버지를 계속 언급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예수님처럼 아버지가 함께 나와야한다. 

하나님의 자녀된 나,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예수님처럼 아버지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이 되어야한다. 

선한 목자의 일을 감당하고, 잃은 양들을 모아 하나로 인도하는 것이 주님의 사명이였다면, 

주님은 그 길을 통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신다. 

선한 목자의 삶을 살아야함을, 주님은 베드로에게 내양을 치라고 나중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듯,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뜻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필요하다. 

삯꾼처럼 우리를 버리지 않고 목숨을 내어주며 양을 지키신 선한 목자되신 주님을 생각하며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리자. 

우리를 아신다 하시는 주님, 내 이름을 아시고 나를 부르시는 주님께, 나의 마음을 다해 기도 드리기.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