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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욥기(JOB) 25:1 - 욥기(JOB) 26:6

DailyQT 2021. 11. 16. 01:37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셨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3 그의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가 비추는 광명을 받지 않은 자가 누구냐
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5 보라 그의 눈에는 달이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별도 빛나지 못하거든
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도 도와주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도 구원하여 주는구나
3 지혜 없는 자를 참 잘도 가르치는구나 큰 지식을 참 잘도 자랑하는구나
4 네가 누구를 향하여 말하느냐 누구의 정신이 네게서 왔느냐
5 죽은 자의 영들이 물 밑에서 떨며 물에서 사는 것들도 그러하도다
6 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

제목: 빌닷의 헛된 논리

중심구절: 2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도 도와주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도 구원하여 주는구나

빌닷은 하나님의 주권과 위엄이 어찌 사람이 의롭다 할 수 있느냐 말한다. 

비록 틀린 말은 아니지만 위로가 되지 않는다 

욥은 꼭 집에서 힘없는 자를 잘도 도와주는구나, 기력이 없는 팔을 참 잘 구원해주는구나,

참 잘도 가르치는구나. 욥은 이제 해야할 말을 다 하고 있다. 

결론은 참으로 도움이 안되는 소리를 해서 마음만 아프다는 소리이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상대방이 들어주지 않으면 그것을 헛되고, 

가르치려는 말은 언제든지 듣기가 싫다.

위로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빈정만 상한다.

내가 말을 할때 그러한 가르치는 듯한 말투과 교만 섞인 태도가 있지는 않았는지 회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누구가에게 도움을 준다고 했는데 오히려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지 곱씹어 돌아본다. 

마음을 다해 주님의 마음으로 다른 나의 생각을 벗고 오직 기도로 주님의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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