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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이사야 53:1 ~ 53:7

DailyQT 2011. 4. 21. 05:17
0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0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欽慕)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0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0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0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0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0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Title: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

Key verse
0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0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Message
이사야서는 분명하게 오실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당시 율법에 능통하던 바리새인들은 분명 이 말씀을 듣고 알고 있음에도,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들은 알아보지 못했다. 그들은 말씀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의 생각을 믿었다. 그들이 원하는 메시야를 그들은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예수님은 정말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오시지 않았다. 고운 모양도, 풍채도,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는 그런 싫어 버린 바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다. 그래서 멸시를 받았고, 모두들 예수님을 거절하였다. 그리고 죄가 없으신 그분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심에도 당연히 하나님께 벌을 받았다고 생각핬였다. 그러나 그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얻었다. 결국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로 인해 주님은 그렇게 많은 상함과 아픔과 죽음을 견뎌 내셨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 곤욕의 순간에도 한마디 말도 변호도 하시지 않고 모든 아픔을 감당하셨다. 바로 나의 죄를 인하여. 그리 하셨다.
고난 주간이 아니면 나는 나의 구원을 가벼이 생각할 때가 많다. 그저 받은 것인데, 마치 당연하게 내가 받아야할 것인양 착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비록 내가 값없이 받았다고, 주님 역시 거져 이루신 것이 아니다. 주님은 나의 구원을 인해 온 피와 물을 쏟으셨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시며, 이모든 일을 감당케 하셨다. 고난 주간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구원의 역사와 나의 죄인됨을 기억하고, 감사와 회개의 시간을 가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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