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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24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25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26 요셉이 애굽 토지법을 세우매 그 오분의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나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28 야곱이 애굽 땅에 십칠 년을 거주하였으니 그의 나이가 백사십칠 세라
29 이스라엘이 죽을 날이 가까우매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허벅지 아래에 넣고 인애와 성실함으로 내게 행하여 애굽에 나를 장사하지 아니하도록 하라
30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 요셉이 이르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31 야곱이 또 이르되 내게 맹세하라 하매 그가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제목: 이스라엘의 바람
중심구절: 31 야곱이 또 이르되 내게 맹세하라 하매 그가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야곱의 마지막의 모습이 오늘 나온다. 그의 긴 백사십칠세의 긴 인생에서 그는 여기저기 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죽고 난 뒤에 다시 조상에 묘지에 장사되기를 바란다. 그는 그의 인생에서 어디에 있어야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였는지 기억한다. 아브라함으로 시작된 그들의 여정은 그가 삼촌 라반의 집에서 그리고 이곳 저곳에서 거주할 때 그가 결국 있어야할 아브라함과 이삭이 있던 그곳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요셉에게 부탁하고, 요셉이 맹세하자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한다.
야곱이 변해 이스라엘의 모습이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그 뜻대로 행하기를 소원하는 이스라엘의 바램.
하나님의 뜻이 곧 그의 소원인 그의 변화됨을 통해, 야곱에서 진정한 이스라엘로 변하는 삶의 모습을 보고 도전을 받으며,
나의 삶 역시 주님이 이끄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자.
황폐한 토지는 종자를 다시 심어 살아나고, 가족과 어린아이들은 양식으로 죽지 않았다. 그들은 요셉을 주라 부르며 은혜를 입었다고 한다.
야곱역시 요셉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고백한다. 요셉과 같이 은혜를 끼치는 삶에 대해 깊이 묵상하자.